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세계 주요 도시의 정밀한 위성 사진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구글어스의 PDA 버전이 이미 오래 전에 나와있었습니다. 구글어스나 구글 맵이나 우리가 원하는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것은 똑같지만 구글어스 쪽이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속도가 빠르고 여러 세부 사항을 적용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했는데 PDA용으로는 구글어스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았던 탓에 이런 프로그램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실제로 구글어스의 공식페이지에는 윈도우용, 맥용, 리눅스용 세가지 버전의 다운로드만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이제서야 알게 된건 구글에서 스마트폰이나 PDA 등의 모바일 장비들을 위한 Google Mobile 서비스의 일부로 Maps라는 걸 운영하고 여러 OS별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배포한다는 것입니다. 유사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구글어스쪽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는게 정말 이상하군요..
Google Mobile Maps 공식 페이지 : www.google.com/gmm/
현재 윈도우 모바일 버전과 PalmOS용 두가지 버전의 다운로드를 바로 제공하고 있고요, 스마트폰을 위한 맵스는 제조사에서 따로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매우 가벼워서 600kb정도의 크기인데 문제는 지도 데이터를 받을 때 용량이 메가 단위라 패킷단위 요금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신는 분께서 만약 사용하신다면 천문학적 액수의 금액이 다음달 요금에 붙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Dell Axim X51v로 인터넷 공유기 IPTIME G104에 무선 접속해서 사용 해 본 결과, PC에서 구글어스를 사용할 때보다 화면이 작아서인지 로딩이 꽤나 빠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대해서는 지도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위성사진만을 보아야 하지만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PDA로 길 찾기도 가능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의 세부 사진이라면 길 찾는데 충분치 않을까요?




잠은그때그때


